대한노인회 서울 금천구지회(지회장 박세구)는 5월 9~10일 양일간에 걸쳐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5월 9일에는 금천경찰서 모준호 경장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10일에는 서울시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박진리 관장이 노인학대 예방과 안전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직무교육은 지회 김선옥 부장이 노인일자리 사업의 취지 및 참여활동의 기본자세와 주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에 대해 안내했다.

박세구 지회장은 “5월 14일부터 주 5일제 경로당 중식 시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주신 구청장님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에 참여하신 우리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때문에’라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노인일자리 ‘덕분에’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관리도 하고 동료 및 친구들과 어울리며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이 절실히 필요하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면서 운동도 하고 보람과 성취감도 느끼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여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였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활동 시에는 항상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 교육 내용을 잘 들으시고 안전한 활동을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